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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세움

당신의 문장으로 말해요. A Language of our own 당신의 문장으로 말해요 A Language of our own 기획: 정재연 뮤즈세움에서는 2022년 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김진, 전희경 2인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온전히 회화를 다루는 두 작가가 전하는 그들만의 고유의 색과 붓질로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그들의 언어를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붓질을 통한 작가의 표현은 특별한 그들만의 언어이자 서사이다. 붓질은 마치 말투와 비슷하다. 우리는 상대방 말의 버릇을 보고 성격을 예측하듯 말투엔 서로의 품격이 있다. 사실 말투는 어떤 하나의 고정된 버릇이지 본성은 아니다. 두 작가에게도 같은 붓은 도구로서 같은 존재이지만 서로 다른 세상의 언어를 탐색하고 그들만의 말투로 그들만의 문장을 만들어낸다. 붓을 잡고 움직이는 그들의.. 더보기
지금 당장, 지금 여기_뮤즈세움 동시대성을 획득하는 이상(理想)한 공간 정재연 (Jaeyeon Chung) 울산 SRT 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 산과 바다 그리고 평야가 아주 가깝게 맞닿은 이곳 두동 면 서하천전로 213. 울산에서 울주군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오름의 고장이 기도 하다. 특히 뮤즈세움이 위치한 두동면 천전리 주변은 암각화와 각석 등 선사문화를 간 직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중 천전리각석은 청동기 시대와 신라시대의 생활과 사상 이 기하학 문향, 인물, 동물상들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유적이자 관광코스 이다. 울주군은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지방산업단지와 국가의 여러 공단이 들어서 면서 산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관광단지의 허브로 서 그 명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