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나선, 여성과 아이를 진심의 눈으로 보게되고 가슴 깊이 동감하며 이해하게 된다. 이건 묘하고 묘한 경험이자, 신기한 경험이다. 타인은 타인이자 우리는 우리인 묘한 감정은 옆사람과 다정히 손잡고 밖을 걷는 것과 같은 경험이다.
전시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작가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고 표현한다. 수잔 레이시는 작품을 위한 실천에 대한 두 가지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개인적인 서술과 두 번째는 커뮤니티 내에 사적이지만 공적인 대화를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그녀는 억압된 문화적 이야기를 통한 사회 분석과 미술가의 역할과 지속성 그리고 참여 관객과의 관계에 책임을 지는 윤리적 태도를 강조한다. 그녀의 작품은 모든 사람의 ‘참여’에 기초하며, 폭넓고 다양한 시민 특히 여성과 함께 그들의 삶과 직접 관계있는 쟁점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전통적 혹은 비전통적인 매체인 모든 시각예술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녀의 공공미술이 성립된다. 예술은 단순히 예술 행위의 결과인 생산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가치를 찾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내용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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